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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若有情 개요와 줄거리, 나의 에피소드

by creator4739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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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마지막 3번째 배우는 바로 유덕화로 알려져 있는 류더화(Andy Lau)이다. 중학생이던 나는 고등학생이 되었고 이전글에서 언급했듯이 시험을 마친 뒤 영화할인을 했다. 유덕화, 오천련주연의 천장지구(A Moment of Romance)였다.

개요

A Moment of Romance(1990)는 젊은 갱스터와 부유한 소녀 사이의 강렬하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홍콩의 고전 로맨틱 범죄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이별한 연인들을 묘사한 것으로 높이 평가되며 홍콩 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나는 영화를 보고 슬퍼서 울어본 적은 처음이었고, 소장해 두고 지금까지 최소 50번 이상 봤다. 그때부터 홍콩영화에 푹 빠져서 영웅본색시리즈부터 거의 10년간을 홍콩영화에 미치다시피 했었다. 지금은 홍콩영화가 거의 잊히다시피 했지만 1987년 영웅본색 1편을 시작으로 홍콩영화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그때를 생각하며 천장지구와 나의 또 다른 에피소드이야기도 함께 풀어보도록 하겠다.

줄거리

이야기는 트라이어드 갱단의 일원이기도 한 반항적이고 뻔뻔스러운 젊은 스트리트 레이서 Wah Dee(Andy Lau)로부터 시작됩니다. 그의 갱단이 조직한 보석 강도 사건에서 Wah Dee는 결국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던 부유한 소녀 Jo Jo(Wu Chien-lien)를 인질로 잡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탈출 속에서 와디는 조조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결국 경찰을 피하는 데 성공합니다. Wah Dee는 처음에는 Jo Jo를 거칠게 대했지만 갱단의 리더가 증인을 남기지 않기 위해 그녀를 제거하라고 지시한 후 그녀를 석방합니다. Wah Dee는 그녀를 죽이는 대신 Jo Jo를 놓아주고 복잡한 관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시련을 겪은 후 조조는 충격적인 경험에 시달리고 취약한 순간에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와디에게 흥미를 느낍니다. 서로 전혀 다른 사회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나면서 인연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조조는 와디의 위험한 생활 방식과 반항적인 성격에 매력을 느끼고, 와디는 거친 겉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녀에 대한 진정한 감정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관계는 열정적인 로맨스로 꽃 피우지만, 복잡 미묘한 상황을 겪게 됩니다. Wah Dee는 삼합회 세계에 깊이 빠져 있으며, 그의 갱단에 대한 그의 충성심은 갈등을 야기합니다. 그는 조조와의 관계가 갱단에 대한 자신의 의무와 충성심을 방해할까 봐 반대하는 갱단 리더인 트럼펫 형제(응만타투)의 압력에 직면합니다. 게다가 조조의 부유한 가족은 조조가 하찮은 폭력배와 만나는 것을 격렬하게 반대하고, 사회적 분열을 만들어 그들의 사랑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들의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Wah Dee는 Jo Jo에 대한 사랑과 갱단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그는 폭력적인 세상에서 조조를 보호하려고 노력하지만, 평범한 삶을 살려는 그의 시도는 범죄 과거와 갱단의 요구로 인해 끊임없이 좌절됩니다. 갱단이 경쟁 집단과 영토 분쟁에 연루되면서 긴장이 고조되어 폭력과 위험이 증가합니다. Wah Dee는 삼합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라이벌 갱단과의 위험한 대결에 참여합니다. 그는 조조를 갈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보호하려 하지만, 조조는 위험을 무릅쓰고 그의 곁에 머물기를 고집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Wah Dee는 라이벌 갱단원과의 잔인한 대결 중에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영화는 Wah Dee의 부상이 치명적임이 입증되면서 비극적인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 그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한 조조는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 갱단에 대한 폭력과 충성심으로 묶인 삶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남자를 잃은 슬픔에 잠깁니다.

나의 에피소드

영화가 개봉된 지 1년이 지나고 당시 고3이었던 나는 여름방학기간 중에 배우이자 가수였던 유덕화가 서울에서 콘서트를 연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 잘 말해서 콘서트를 갈 수 있을까? 고민했고 우리 집에서 같이 살고 있던 사촌누나를 꼬셔서 누나집(서울)에 갈 때 같이 다녀오겠다고 허락을 받고 서울로 갔다. 물론 콘서트 보러 간다고는 말 안 했고, 티켓비용도 누나가 냈다. 사진의 티켓이고 백미르는 나의 도메인주소이다. 참고로 유덕화콘서트를 3일 진행하고 이승철콘서트를 했는데 유덕화티켓가격은 1만 원 , 이승철은 7천 원 했다. 이렇게 최초콘서트관람이 유덕화콘서트였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해서 미친 듯이 놀고 나니 대구행 기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미친 듯이 뛰어서 이동하고 출발직전의 대구행 열차를 겨우 타고 내려온 기억이 있다. 그때 찍은 사진도, 콘서트전체를 녹음했던 카세트테이프도 나의 추억상자에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