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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영패천하(지존무상 2)는 지존무상 속편 격이며 내용과 등장인물도 1편에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지존무상의 인기가 았던 터라 지존무상 2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것이 아닐까. 이후에도 도신, 도성, 도협, 도패등 카지노영화는 홍콩누아르와 함께 홍콩을 대표하는 영화장르가 되었다. 영패천하는 사실 영화를 기대한 다기 보다 천장지구를 본 후 유덕화덕질을 하던 시기였기에 팬심으로 극장을 찾았었는데 주제곡이 날 울릴 줄이야. 이때부터 테이프와 지하상가에서 사진을 사서 모으기 시작하고, 제대로 덕질을 시작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CD조차도 그때는 없었던 것 같다. 있었다면 내가 2500원짜리 테이프를 소장하지 않았을 테니까. 무간도 등 대표작들이 있지만 나만의 3편을 꼽으라면 천장지구와 지존무상 그리고 영패천하이다. 영패천하(Casino Raiders II)에서 이야기는 고액 도박의 세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충성심, 야망, 구원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시작해 보겠다.
줄거리
영화는 기술과 도덕적 정직함으로 유명한 존경받는 도박꾼 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Law는 카지노 세계를 둘러싼 위험과 부패를 목격한 후 카지노 세계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강력하고 야심찬 범죄 두목인 고가 도박계를 장악하려는 목표를 세우면서 그의 평화로운 삶은 혼란에 빠진다.고씨는 로를 장애물로 여기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협과 폭력을 사용하여 그를 제거하기로 결심합니다.타고난 도박 실력을 갖춘 청년 계익은 로를 멘토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로 우러러봅니다.그는 Law의 전문 지식과 원칙을 배우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합니다.로의 명예와 삶을 파괴하려는 고의 시도가 점점 커지자 로는 아내와 추종자들을 포함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박 현장을 완전히 떠나기로 결정합니다.카지노 세계에서 물러나려는 Law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Ko의 부하들은 Law의 친구와 동료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을 계속합니다.로우 자신도 잔혹하게 공격을 받아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그 공격은 계익을 크게 흔들고, 자신의 멘토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을 느낍니다.분노와 복수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그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로 결정합니다.계익은 혹독한 훈련을 통해 도박 기술을 연마하고 고와의 마지막 대결을 준비합니다.여행 중에 그는 그를 물리치려는 다른 도박꾼과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된 동맹국을 포함하여 다양한 도전에 직면합니다.고를 상대하려는 계익의 결심은 생명과 우정에 대한 위협에 직면하면서 더욱 시험대에 오릅니다.이제 계익과 고씨가 최후의 도박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게임은 두 남자가 서로를 압도하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긴장감과 심리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계익은 로에서 배운 모든 것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박꾼으로서 성장과 성숙을 보여줍니다.결국 계익은 최종전에서 실력뿐 아니라 고씨의 기만적인 전술을 폭로해 고씨를 압도합니다.고가 패배하자 계익은 복수에 성공하고 멘토의 명예를 회복합니다.이야기는 계익이 개인적인 시련을 극복하고 부패에 맞서 싸우며 존경받는 도박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Casino Raiders II는 강렬한 도박 장면과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를 결합하여 카지노 세계의 위험과 지속적인 우정과 충성의 유대를 묘사합니다. 야망, 희생, 정의에 대한 영화의 탐구는 표면적인 도박 액션을 뛰어넘는 깊이를 제공합니다.
유덕화콘서트
지존무상2 주제곡인 일기주과적일자(一起走過的日子)는 노래방을 가면 한번씩은 꼭 부르는 내가 가장좋아하는 노래이다. 검색을 하면서 몰랐던사실을 알았는데 위키백과에 일기주과적일자는 1992년 4월 5일에 있었던 11회 홍콩영화 금장상 OST후보로 올랐으나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못했다는 글을보고는 너무 아쉬웠다.이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던시기였고,노래한곡을 외우기위해 테이프가 늘어질만큼 구간반복해가며 받아적은것이 작은 연습장 몇권이다.그중에서도 이노래만큼은 최대한 가사를 틀리지지 않으려고 계속 구간반복하며 가사를 받아적었더니 끝나니까 5시간이 넘게 걸렸었다. 덕분에 2달후 한국에서 첫 콘서트이자 마지막콘서트가된 유덕화 콘서트에서 소리지르며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벌써 30년이 지났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올해 골드핑거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면 30년전 콘서트티켓을 가지고 사인요청하러 달려갔을텐데 아쉽지만 언젠가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