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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개요, 줄거리, 글래디에이터2

by creator4739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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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드디어 내일 글래디에이터 1편 개봉 24년 만에 글래디에이터 2편이 개봉합니다. 개봉일 첫회관람을 하려고 며칠 전 예약을 시도했으나 안타깝게도 매진이었습니다. 며칠 동안은 일이 바빠져서 어쩔 수 없이 다음 주를 기약해야 합니다. 2편 개봉을 기념해서 오랜만에 1편을 다시 보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역시 수십 번을 다시 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조금 전 1편을 다시 보면서 깜짝 놀랐던 사실은 코모두스역에 호아킨피닉스였다는 사실입니다. 폴 메스칼의 루시우스는 러셀크로우의 막시무스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요? 글래디에이터는 리들리스콧 감독 러셀크로우 주연의 작품으로 왕과 가족의 죽음으로 복수와 명예회복을 위해 검투사가 된 막시무스장군의 복수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로마제국의 전성기였던 서기 180년, 여느 때처럼 막시무스장군(러셀 크로우 분)은 게르만민족에게 대승을 거둡니다. 그의 용기와 전술, 전투능력은 모든 병사들에게 존경의 대상입니다. 그런 그는 로마와 마르쿠스황제에게 충성합니다. 마르쿠스황제는 권력을 원로원으로 이양시켜 부패한 지도자들에게서 로마를 해방시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제의 아들인 코모두스(호아킨피닉스 분)는  황제에게서 왕위를 물려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황제는 아들인 코모두스가 야심차고 무자비한 성격이기에 로마를 통치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막시무스가 전투에서 대승한 이후에 황제는 자신의 뒤를 이어 로마를 이끌어주길 원하지만 막시무스는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코모두스는 황제인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막시무스를 처형하고 가족들도 죽이라 지시합니다. 죽음직전 막시무스는 탈출에 성공하고 가족들에게 돌아갔지만 이미 코모두스의 부하들에 의해 사망했고 그는 오열하며 쓰러집니다. 노예상인에게 발견된 그는 검투사 출신의 프록시모에게 팔려갑니다. 프록시모에 의해 막시무스는 검투사가 되고 그의 놀라운 전투기술과 전략의 로 군중들을 사로잡고 스패냐드란 이름으로 큰 명성을 얻게 됩니다. 코모두스는 황제즉위식을 마치고 군중들을 사로잡기 위해 마르쿠스 황제가 금지시켰던 검투경기를 개최합니다. 검투대회가 개최되었단 소식에 막시무스와 프록시모는 콜로세움으로 향하고 검투경기에 나섭니다. 경기장에 황제가 입장하면 무기를 들고 선서를 하며 절대 황제에게 등을 보여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윽고 막시무스와 노예들은 크나큰 콜로세움경기장에 투입되고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과 군중들에 놀랍니다. 카타르고 전쟁을 재현하기 위해 경기장에 있는 막시무스와 노예들은 야만족 한니발이 되고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로마가 자랑하는 전차부대가 투입됩니다. 전차부대는 막시무스와 노예들을 중앙에 두고 크게 원을 그리면서 활과 창으로 그들을 죽이지만 막시무스의 지휘로 전차부대를 섬멸합니다. 이 전투로 인해 콜로세움의 군중들은 스패냐드에 열광하고 코모두스황제는 스패냐드를 만나러 경기장으로 내려옵니다. 코모두스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지만 루시우스가 코모두스 앞을 가로막으면서 스패냐드는 황제에게 등을 돌리지만 크게 노한 황제는 스패냐드에게 투구를 벗고 이름을 밝히라는 말에 막시무스장군임을 밝히게 되고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죽이려 하지만 군중들이 막시무스생존을 원해 어쩔 수 없이 살려둡니다. 코모두스는 막시무스를 죽이기 위해 전설의 검투사 티그리스를 데려와서 막시무스와 싸우게 하지만 막시무스가 승리하고 황제의 죽음사인에도 불구하고 막시무스는 티그리스를 살려줍니다. 부하인 시세로로부터 장군의 부대가 대기 중임을 듣게 되고 막시무스는 공주의 소개로 그라쿠스의원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막시무스를 신뢰하기에 성문밖으로 보내주려 했지만 이미 시세로에게 감시를 붙여둔 황제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막시무스는 감옥에 감금됩니다. 황제는 막시무스에게 큰 상처를입한후 상처를 가리게 하고 황제는 막시무스와 콜로세움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결국 막시무스는 코모두스를 죽이고 검투사를 모두 풀어주고 전 황제의 꿈이었던 공화정을 실행시킨 후 죽음을 맞이합니다. 자유인이 된 검투사는 목각인형을 무덤에 묻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글래디에이터 2

드디어 내일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합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리들리스콧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인공 루시우스역에 폴 메스칼이 맡았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코니닐슨을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갑고, 댄젤워싱턴을 보는 것도 매우 반가울 것 같습니다. 1편에서 막시무스의 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을 하긴 했습니다만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루시우스가 막시무스와 루실라의 아들이었다는 것이 가장 놀랐었네요. 콜로세움 해상전은 정말 기발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연출이 될지 궁금하네요. 손뼉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1편에서 레전드로 남았어야 할지 그를 뛰어넘는 속편이 될지 내일이면 알게 됩니다.영화를 보고 추가합니다. 대부분의 평가들이 1편보다는 부족했다이고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습니다. 기대치를 아주 조금만 내리고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덴젤워싱턴 팬으로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