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불사조 기사단 이후 3년 만에 죽음의 성물 1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 편으로 알고 있었으나 그 마지막 편이 둘로 나뉠 거라곤 생각을 못했었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1회가 더 남았다는 사실이 팬으로서 기쁘기도 했습니다. 죽음의 성물 1부에서는 덤블도어와 시리우스의 사망으로 의지할 곳 없는 세 사람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여 고군분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후의 결전을 눈앞에 둔 만큼 전작들에 비해 분위기가 훨씬 어두워져 전쟁과 상실의 암울한 현실이 부각됩니다.
줄거리
영화는 마법 세계가 볼드모트의 통제 하에 더욱 깊이 들어가면서 긴박감과 위험감으로 시작됩니다. 해리는 곧 열일곱 살이 되고, 더즐리 가족의 집에서 그를 안전하게 지켜주던 마법의 보호가 만료됩니다. 볼드모트의 군대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 불사조 기사단의 구성원들은 폴리주스 물약을 사용하여 해리의 모습을 복제하고 동시에 탈출을 시도합니다. 죽음을 먹는 자들은 나눠서 각각의 해리를 쫒게 되고 탈출하는 동안 헤드위그는 살해되고 해리가 사랑하는 파이어볼트 빗자루는 분실됩니다. 해리와 불사조기사단은 Burrow에서 간신히 안전지대에 도달했지만 Mad-Eye Moody는 전투에서 사망하고 George Weasley는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이러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위즐리 가족은 빌 위즐리와 플뢰르 델라쿠르의 결혼식을 주최합니다. 리셉션에서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마법부가 볼드모트에게 몰락하고 마법부 장관 루퍼스 스크림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어서 죽음을 먹는 자들(Death Eaters)은 결혼식을 공격하고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도망치게 됩니다. 그들은 런던으로 피신했지만 곧 현재 Dolores Umbridge가 소유하고 있는 Horcrux: Salazar Slytherin의 로켓을 회수하기 위해 마법부에 침투하기로 결정합니다. 폴리주스 포션을 사용하여 마법부 직원으로 변장해 마법부 안으로 잠입하고 마법부 내부가 머글 태생의 마녀와 마법사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정권과 함께 공포와 선전의 장소로 변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로켓을 얻는 데 성공하고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세 사람은 외딴곳에 야영을 하며 발각을 피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합니다. 그러던사이 적대감을 조성하는 암흑 마법이 주입되어 있는 로켓으로 인해 Ron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고, 임무에 대한 부담을 느끼면서 점점 더 좌절감을 느낍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친밀함에 대한 그의 질투와 로켓의 영향으로 인해 그는 해리와의 격렬한 논쟁 끝에 팀을 이탈합니다.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론이 떠나자 큰 충격을 받게 되지만 남은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해리의 출생지인 고드릭 할로우를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볼드모트의 뱀 내기니에 사로잡힌 역사학자 바틸다 백샷을 만납니다. 그 만남으로 인해 해리의 지팡이가 파괴되고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그들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숲으로 돌아온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여행 중에 계속 나타나는 상징, 즉 죽음의 성물을 발견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희망이 약해지는가운데 해리는 얼어붙은 호수로 이끌리게 되고 그곳에서 얼음 밑에 놓여 있는 그리핀도르의 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검은 바실리스크 독이 깃들어 있어 호크룩스를 파괴할 수 있는 중요한 검입니다. 해리는 검을 되찾기 위해 얼음물속으로 뛰어들지만, 위협을 감지한 로켓은 해리가 검을 얻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이 순간 Ron이 돌아오고 론은 해리를 익사로부터 구하고 검을 사용하여 로켓을 파괴합니다. 세 사람은 그들이 만난 신비한 상징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Luna의 아버지인 Xenophilius Lovegood를 찾습니다. Xenophilius는 죽음의 성물에 대한 전설을 설명하며 성물을 구성하는 세 가지 개체인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 망토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러나 Lovegoods 방문은 Xenophilius가 Luna의 석방시키기 위해 그들을 Death Eaters에게 배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가까스로 탈출하여 여행을 계속하지만 사악한 펜리르 그레이백이 이끄는 스내쳐 무리에 붙잡힙니다. 그들은 말포이 저택으로 끌려가 루나, 지팡이 제작자 올리밴더, 고블린 그립훅과 함께 투옥되지만 도비의 도움으로 해리와 론은 헤르미온느와 다른 죄수들을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도비는 Bellatrix에 의해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의 죽음은 해리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해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덤블도어가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심을 굳게 다집니다. 덤블도어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소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볼드모트가 덤블도어의 무덤에 침입하여 딱총나무 지팡이를 얻게 되고 되는 장면으로 죽음의 성물 전편은 끝이 납니다.
후기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지팡이인 딱총나무 지팡이는 이제 볼드모트의 소유가 되어 힘으로는 거의 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장면에서 볼드모트가 지팡이를 밤하늘로 들어올리자 마지막 전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이어질 죽음의 성물: 파트 2에서 마침내 마법사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는 최후의 전투를 위한 무대를 잘 마련되었으며, 이렇게 불리한 상황 속에서 해리와 친구들이 어떻게 볼드모트를 상대할지 기대가 됩니다.